꾸르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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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spn.co.uk/football/club/tottenham-hotspur/367/blog/post/2971515/mauricio-pochettino-has-tottenham-primed-for-another-title-challenge



지난 5월 3일, 토트넘이 첼시 원정을 갔을 때 그들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의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전반전을 2대 0으로 마쳤을 때만 해도 가능성은 높아 보였다. 하지만 에당 아자르가 2대 2를 만들었고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토트넘의 좌절은 홈에서 사우스햄튼에게 2대 1로 패배하고, 이미 강등된 뉴캐슬에게 재앙에 가까운 5대 1 패배를 당해 아스날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더욱 심해졌다. 
1960년대 이후 토트넘에게 찾아왔던 최고의 우승 기회가 성공의 흐름에서 항상 실망감을 안겨주곤 하는 팀의 성향에 의해 무산되었다.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팀의 멘탈리티가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었고, 그 이후 토트넘은 신속히 스스로를 담금질했다.
다가오는 토요일 토트넘이 WBA를 꺾고,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튼을 이기지 못한다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팀은 순위표의 가장 윗자리로 올라간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어떤 인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지 살펴보자.


실패로부터의 빠른 회복
지난 시즌의 숙취를 아직 겪고 있는 팀은 오히려 토트넘이 아니라 레스터이다. 리그에서 일곱 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은 지난 시즌의 결과가 반짝 성공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12위에 위치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포체티노의 팀은 지난 4월, 스토크를 4대 0으로 꺾고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3대 0 승리를 거두며 뜨거운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 당시 토트넘은 역동적인 공격과 탄탄한 수비가 결합된, 영국 축구 최고의 팀처럼 보였다. 또한 다소 일차원적이었던 우승 경쟁 라이벌 팀에 비해 훨씬 특색 있고 정교한 팀이었다. 결국 그들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말이다.
10월 2일 맨체스터 시티를 2대 0으로 격파한 경기에서 토트넘의 퍼포먼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나온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절정에 달해 있을 때보다도 더 발전한 모습이었다. 전승 기록을 이어나가던 맨시티는 벌떼처럼 달려든 토트넘 선수들에 의해 완벽히 가둬지면서 그들의 기록이 끝났음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마무리가 아무리 고통스러웠다고 한들, 지난 시즌이 토트넘의 전진에 있어서 하나의 단계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일요일 오후였다.


순식간이 아닌, 단계적 변화
토트넘의 서포터들은 이적시장 때 팀이 돈을 펑펑 쓸 거라는 기대를 안 하는 게 낫다는 걸 잘 안다. 그런 일은 악명 높았던 2013년 여름 -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며 받은 이적료 £85m로 일곱 명의 선수를 영입했던 - 을 제외하곤 일어나지 않았다. 그 선수들 중 단 두 명 -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 만 아직까지 팀에 남아있다. 이후 회장 다니엘 레비는 다시 깐깐한 재정 관리 모드로 돌아왔다.
올 여름엔 네 명의 선수만이 팀에 합류했다. 사우스햄튼에서 £11m에 이적한 미드필더 빅토르 완야마, 뉴캐슬에서 £30m에 온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AZ 알크마르에서 £17m의 이적료로 영입한 스트라이커 빈센트 얀센 그리고 마르세유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조르주-케빈 은쿠두가 그들이다. 
그들 중 누구도 팀의 중심을 바꿔놓을 목적으로 영입되지 않았다. 이는 다른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팀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조제 무리뉴 아래에서 스쿼드 개혁을 위해 £150m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레스터 역시 승리 공식을 바꾸기 위해 일곱 명의 선수를 데려왔고 리버풀도 일곱 명을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합류한 완야마에 대해 팬들은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의 조합과 어우러질지 걱정했지만, 완야마는 빠르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소코 역시 맨시티를 상대로 돋보였다. 두 선수 모두 이미 견고했던 팀의 뼈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다.


최고의 수비
지난 이적시장 막판에, 아스날과 첼시는 각각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발렌시아의 시코드란 무스타피와 PSG의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했다. 맨유는 비야레알의 에릭 바이를 영입했고 리버풀은 샬케에서 자유계약으로 조엘 마티프를,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라그나르 클라반을 데려왔다. 맨시티의 경우 과르디올라가 £50m에 가까운 돈을 풀어 에버튼의 존 스톤스를 영입했음에도 레프트백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팀들은 모두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파트너십과 같은 안정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센터백 조합을 원하고 있다. 레스터의 로베르트 후스와 웨스 모건이 헤매고 있는 현재 그들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센터백 라인이다. 베르통언은 그간 요하네스 카불, 페데리코 파지오, 블라드 키리케슈와 호흡을 맞췄지만 2015년 사우스햄튼에서 건너온 벨기에 파트너와 함께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압박에서의 이점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과르디올라는 본인 특유의, 상대 진영 높은 곳에서의 압박으로 실수를 유도해서 기회를 잡는 압박 게임에서 완패를 당했다. 그는 더 젊고 신선한 토트넘 선수들을 상대로 페르난두와 헤수스 나바스를 기용한 것을 이제서야 후회할지도 모른다. 
많은 점들 중 딱 한 가지 부분만 지적하자면, 과르디올라는 노쇠화되고 있는 풀백들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면에서 포체티노에 비해 갈 길이 멀다. 현재 포체티노 아래에 있는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령은 29세의 얀 베르통언과 무사 뎀벨레이다.


케인이 없는 상황에의 대처
해리 케인은 팀을 두 시즌동안 이끌어 왔다. 그렇기에 지난 9월 18일 선더랜드에게 1대 0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케인이 부상당한 것은 토트넘에게 큰 불안 요소였다. 지난 시즌이었다면 그의 발목 부상이 치명적이었겠지만 이제는 손흥민이 케인의 역할을 능숙하게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EFL 컵 질링엄전에서 넣은 한 골이 토트넘 소속으로서 유일한 득점인 얀센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첫 시즌 존재감이 희미했던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 때 볼프스부르크의 타깃이었지만 포체티노가 판매를 거부했다. 현재 손흥민은 상대 수비진 사이를 휘저으며 토트넘의 공격 스타일에 다양성을 더해 주고 있다. 케인이 돌아온다면 - 11월 6일에 열릴 북런던 더비에 맞춰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 예전만큼 어깨가 무겁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번역 : 정토핫 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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