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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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2:35

인생 헛 살았네요

조회 수 1039 댓글 8 추천 수 0

계급 사회가 없어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많고 외모 되고 빽 좋으면 달라 붙기 마련이고 돈없고 빽없고 흙수저 외모까지 떯어지면 만나기 싫어집니다


이게 반복 되면 아무리 낙천적이고 조증있는 사람도 비관적이고 우울해지기 마련이고 더욱이 성격까지 망쳐지면 더 안생기는 법... 무한반복입니다


피해의식에 남을 믿지 않고 세상 혼자살아가야 한다고 생각되고 그렇다고 욕망까진 없어지진 않으니 그나마 조금 버는 돈도 술먹고 노는 곳에 다 씀니다


어차저차하게 연애도 못 해본사람이 나이 먹고 선봐서 결혼하면 첫 연애하듯 서툴고 편하지도 않을것이며 이런 상황들은 가족 전체에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반 정도 왔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걸 물어보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참을수 있는 것과 참을수 없는 것이라고 물어본다면 말하기 쉬운데 말이죠.


누구에게나 나라는 존재는 삶을 사는데 굳이 중요하지 않는다는 걸 느낍니다. 집단상담을 받아본적 있습니다 거기서 그러더군요 '나는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라고요 그렇죠 여기선 남의 생각이 아닌 순수한 나만의 생각만으로 나에게 최면합니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으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배운 저에겐 이 말의 효력과 의미는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별거 아니기 때문이죠 친구들이 말하기를 어차피라는 건 그저 핑계 일 뿐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저 핑계도 나를 편하게 하기위한 핑계라구요 그럼 내 잘못이라고 해봅니다. 이 말은 회피용이라고 하네요 자기가 못 났다는걸 인정 하고 발전 하라는 거 같더군요. 발전... 전 발전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다르게 생각해보죠 돈 많고 빽 좋고 외모도 되는 사람이 발전하지 않고 성격도 지랄이라면 이성이 없을까요?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있나요? 그럼 돈 없고 빽 없고 흙수저에 외모도 않좋은데 발전하진않고 성격도 지랄인사람이 이성이 있을까요? 이런 사람은 누구나 만나기 싫어 할겁니다 제 인생의 답이 여기서 나오네요

  • ㅂㅅㅂㄷ 2016.11.17 13:28
    인생을 이성의 유무로만 판단해야하나
  • ㅎㅈㄷ 2016.11.17 13:38

    그건 이성에게 거부당할까봐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하는사람일뿐 돈이나 외모가 이유가 아님.
    예를들어 구직활동도 안하고 배울생각도 안하고 집에서 돈타쓰면서 놀기만 하는사람이 장래가 불안해지니까
    "하...내가 이렇게 사는건 부모가 돈이 없어서다. 부모가 돈만 많았으면 내가 이렇게 불안하지 않았을텐데"처럼 남탓하는거 밖에 안됨.
    외모, 금수저였으면 이성이 막 꼬였을텐데 하는건
    너가 이성에게 도전해서 까이는게 두려우니 이성이 나에게 도전해서 내가 깔수있는 위치에 서고 싶다는것 밖에 안됨.
    여기까지는 나쁘다는건 아님 그런데 그 깔수있는 위치에 서기 위한 노력을 너가 하는게 아니라 너의 부모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상
    평생 그대로임. 아니 뭐 사실 부모가 빚있고 그런것만 아니면 자기 노후자금 털어서 동남아시아에서 신부감 돈주고 데려와서 결혼시켜줄수는 있겠지.

  • ㅎㅈㄷ 2016.11.17 13:45
    어떠한 행동도 하지않는이상 그런 불안감은 없어지지 않음.
    너만 그런것도 아니고 이성중에서도 그런사람많으며 그런사람들이 주위의 등쌀에 못이겨 맞선에 나오거나 주변사람들중에 그런사람에게 소개 받는식으로 만나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본다. 아니면 그런자신을 인정하고 상처받느니 그냥 혼자 사는게 좋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서라도 살면됨.
    그렇게 혼자 불안해하기만하면 절대 해소 안되니까 선택을 해야되고 그 선택은 빠를수록 너가 불안감에 떠는 시간이 적어질것임.
  • 우유소다 2016.11.17 13:50
    음 일단 전 제가 돈벌어서 사는 중입니다 부모님 돈없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어차피 부모님도 저한테 손 안벌릴테니 알아서 살아라하시니 별 걱정안합니다 제가 돈이 없는 것도 제 잘못이니 누구더러 하는건 아니구 일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까이는거 솔직히 두렵습니다 대시 받고 싶은 생각도 안하구요 누가 저를 좋아해준다는 생각도 안합니다. 그러나 기회가 한 두번씩 오면 그 기회를 놓지기 너무 힘들고 안되는 제가 답답하고 그래서 글을 끄적인겁니다. 일단 이렇게 된거 다 질러 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지금 연락 안되고 하는 것이나 더 해서 욕듣고 멀어지는 거나 거기서 거기거든요
  • ㅋㄷㅋㄷ 2016.11.17 17:20
    계급사회는 있다 넘사벽으로 못 넘는 계급 근데 이건희든 지금 1세대 부자들도 매나 거렁뱅이 시작해서 자수성가함..
    성격도 개선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곤칠 수 있음

    외모까지 떯어지고 흑수저//
    흑수저도 니가 노력해서 개선 할 수있다
    외모가 어디 방망이로 빻은 얼굴임? 그런거 아니면 관리하고 노력 하면된다 생각함.
    빻아도 성형으로 개선 되는 시대다. 혹시 글쓴이가 돼지면 살부터 빼고 이런 글 적길 바란다.
    자 그럼 위에서 말한 계급 사회에 불만은 다 해결 했고 또 뭐가 안되는 것이라 생각해?

    성격?
    성격은 자기 고질병이다. 히코노모리고, 오타쿠고 전부다 자신이 선택한 성격이다. 피해 당해서 이렇게 됬다는 없다고 본다.
    가난한 환경에서 착실하게 부자가 되거나 착실하게 의로운 인물도 나온다 다만 남들 보다 더욱 노력 하고 힘들었겠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 생각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중에는 자신만이 피해자라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메갈년들이 삐애액 거리면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생활하지? 개들도 위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생각한다.
    자기들에게 관심을 안주니 남자탓을 하고 피해망상을 펼치는거지. 글쓴이 스스로도 자기 스스로 합리화하고
    생각하는 중점이 아닐까 한다. 스스로 반성을 하고 노력을 해, 지금 글에서도 많은 변명이 보이는 것 같다.
  • 소다우유 2016.11.17 17:55
    충고 고맙습니다. 여기저기 말해도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없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 123 2016.11.17 18:24
    한 10년 정도 책의 유행을 이야기하면 처음엔 될수 있다는 성공물 혹은 자기성찰쪽이 많이 나오다가 그다음은 치유(회복?)물이 많이 나왔고 지금은 자기긍정같은 종류가 많이 나옵니다. 물론 본인이 하고자 하면 할 수 있겠죠. 근데 그 하고자 해야하는 일이 사람마다 천지차이입니다. 위에 말한대로 외모좋고 빽좋고 하면 100프로여서 더 처먹을려고 할거고 외모만 좋아도 잘 해먹고 외모 안좋고 돈이나 빽있으면 그걸로 커버치는 등... 잔인한 말론 안될놈은 안된다고 볼수도 있고 순화하면 님은 해야할 것이 많을 겁니다. 간단히 어렸을때 해봤거나 관심있어서 꾸준히 하는 사람들의 경험치랑 아무것도 안한 님과 저같은 놈의 경험치가 다른대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합리화라고 누가 까면 까라고 하세요. 현실이에요.
    제가 이 글을 쓴것은 첫 번쨰는 님 스스로도 부정적으로 보는 본인의 지금 모습으로 누구 만나는건 솔직히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는점 그리고 남과 자신의 차이가 간단히 3가지 요소로만 보셨는데 그냥 자주 만나지 않으신거 같아서 님과 다른사람 경험치 차이가 날거니 힘들거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3번째가 핵심인데 님이 스스로 이성을 만나고 싶어서 지금 이런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주위사람의 비판이나 주위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하고싶은건지가 물어보고 싶어서 썼습니다. 선자면 솔직히 지랄 엿까라 하세요. 내가 만나든 말든 무슨상관이며 지들이 뭔데 내가 연애하든 말든을 이렇게 저렇게 지랄하고 지가 뭔데 멋대로 판단을 하려는 겁니까? 환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건데 왜 그놈들 생각에 내가 피해보듯이 살아야 하는 겁니까? 내 인생 내가 사는거고 내가 정말 하고 싶거나 아님 할 상황이 되면 하는겁니다.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이 생각 하는게 다른거고 한번이라도 해보면 또 해보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그냥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겁니다. 어떤 성격이고 생각이고 환경인지 모르겠지만 주위사람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그리고 후자이시면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연애가 정말 하고싶은지 아닌지나 지금 내가 할 상황인지 아닌지나 하고싶으면 어떻게 하면 될까? 자기를 꾸미고 만남을 만이 가지면 되는겁니다.
    반성이든 변명이든 그딴거 필요 없습니다. 일단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소다우유 2016.11.18 09:18
    솔직히 저 28살에 한번도 못 해본 남자입니다 사귀고 싶다는 생각도 맞고 주위에서 친구들 하나 둘 결혼하는 거 보고 또 친구들끼리 만나면 제 얘기가 도마위에 오름니다 반박할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지금 글을쓰고 댓글도 보고 하니 제가 안한거구 발전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택을 해야한다는 말도 듣고 하니 제가 이제까지 등돌렸던 것들이 한꺼번에 덮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나는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지?' 생각해니 돈벌기 바빴고 놀기 바빴고 그것 말곤 한게 없더군요 반성하는 시간이 됬고 아마 이 글을 오랬동안 볼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합니다 안해야지 해도 이리저리 차이고 하다보니 이제는 눈치라는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폰번호 100개도 안되고 이중 80%는 연락 안하고 저에게 먼저 연락오는 사람은 더욱 없는 처지입니다. 부정하고 동정받고 싶은 것보다 저에게 자극이 필요했던 시기라고 생각하고 이 글을 통해서 마음도 다잡고 무턱대고 힘내세요 하는 인간들 보단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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